연기자 옹성우가 카카오TV 새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극본 김준형, 연출 노정욱) 주인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옹성우가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화백 허영만의 데뷔 40주년 기념작이다.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다.

옹성우는 주연 강고비 역을 제안받았다. 강고비는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바리스타다. 커피 명인 박석의 가르침을 받아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간다.

안정적인 연기가 기대된다. 옹성우는 지난 2019년 '열여덟의 순간'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경우의 수'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디스패치DB,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