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1.06.02 |
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과 대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1시 기준 기온은 청도 28.2도, 김천 28.1도, 성주 27.9도, 대구 27.4도 경주 26도, 포항 24도 등이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대구 서구 28.5도, 의성 단북 28.1도, 안동 하회 27.5도 등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1도, 대구 30도, 안동 29도, 청송 28도, 영덕 27도, 포항 26도, 울진 25도 등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지난해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한 폭염 특보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에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 특보를 발표할 수 있고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출처:newsis/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