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6일간 제12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진학, 진로, 미래교육'의 3개 부문에 대해 15개의 온라인 부스로 나눠 운영된다.
온라인 부스는 대입특강, 학종 Table Talk, 대입톡톡, 대학정보관, 수시상담관, 자기소개서관, 개별면접관, 학교생활디자인관-1학년, 학교생활디자인관-2학년, 대입 멘토멘티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기반 진로 상담관, IB프로그램관, 고교학점제관, 오픈채팅상담관으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인 12일 오후 5시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은 학교일정을 고려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학관련 프로그램들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학종 Table Talk'은 대입지원관들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대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묻고 상담하듯이 정보를 쉽게 풀어나가도록 마련됐다.
학종 Table Talk에는 수도권과 대구경북 주요 대학 중 17곳이 참가했다.
'대학 정보관'은 80여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전형요약, 입시결과, 상담창구 등 입시와 관련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16일, 17일 이틀동안은 진로와 진학분야의 전문상담가에 의한 '1대1 맞춤형 비대면 상담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대 도덕심리연구실에서 개발한 다중지능검사지를 활용한 진로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에서는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50여명의 전문 직업인을 zoom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출처:대구CBS 지민수기자/2021.07.09]